서울에서 여권 없이 떠나는 미식 여행! 홍콩-미국-태국을 그대로 재현한 #신상맛집 3

「 하오리 」

하오리

종각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정통 홍콩식 씨우메이 전문점 하오리가 오픈했습니다. 다소 생소한 단어인 '씨우메이'는 화덕에 굽는 바비큐를 일컫는 말인데요.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고기는 바로 오리! '겉바속촉' 오리구이를 올려 완성한 덮밥 '씨우압 라이스'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랍니다. 이외에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광둥식 닭요리 야우까이, 24시간을 말려서 완성한 삼겹살 씨우육 등 다채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죠. 음식뿐만 아니라 붉은색 네온사인 간판까지 홍콩 감성으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하오리

하오리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종로타운1 1층

인스타그램 @haoriroast

「 퀸스 도그 」

퀸즈도그

아메리칸 핫도그샵퀸즈도그가 신촌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미국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외관과 폴라로이드 사진, 마스킹테이프로 꾸며진 내부는 작은 뉴욕 그자체! 톡 터지는 소시지 위에 머스타드 소스로 레터링을 얹을 수 있는 플레인덕 '플리즈, 핫도그 월드'는 인증샷을 절로 부르는 메뉴죠. 진한 칠리소스가 올라간 오리지널 아메리칸 '칠리덕' 또한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미국보다 더 미국스러운 핫도그를 맛보고 싶다면 퀸스 도그를 방문해 보세요.

퀸즈도그

퀸즈도그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61 1층

인스타그램 @queens_dog.af

「 호라파 」

호라파

서촌 한가운데에서 진정한 태국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호라파가 문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도 '타이 바질'을 뜻하는 태국어에서 따왔는데요. 태국 길거리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현지 방식 그대로 조리한다는 점이 특징. 튀긴 계란, 달콤한 피시소스, 고수잎과 함께 즐기는 카이룩커리와 연유가 듬뿍 뿌려진 바나나 로띠 등 태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여기에 동남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창 맥주와 리오 맥주까지, 타이 요리에 진심이라면 호라파에서 태국의 자유로운 밤거리의 여운을 한껏 즐겨 보세요.

호라파

호라파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2층

인스타그램 @horapa_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