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데뷔 19년 만에 첫 선발 등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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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삼성 오승환이 프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2일 "오승환이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최근 오승환은 정현욱 투수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정 코치가 선발로 등판하는 방법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오승환은 지금까지 KBO리그서 620경기에 등판했고 오로지 구원 투수로만 마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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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삼성 오승환이 프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2일 "오승환이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최근 오승환은 정현욱 투수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정 코치가 선발로 등판하는 방법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승환은 50∼60개 정도의 공을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오승환은 지금까지 KBO리그서 620경기에 등판했고 오로지 구원 투수로만 마운드에 섰다.
오승환의 선발 등판은 최근 찾아온 슬럼프를 탈출하기 위한 방편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마무리로 나섰으나 10경기 1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하고 있다. 이에 박 감독은 이승현에게 마무리를 부여하고 오승환에게 중간 계투를 맡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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