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울진서 이틀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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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일 금강송의 고장 울진에서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체전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22개 시군에서 육상, 씨름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217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울진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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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일 금강송의 고장 울진에서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체전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22개 시군에서 육상, 씨름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217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울진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구미대 치어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4년 만에 열리는 체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공식행사는 시군 선수단 입장 시 뜨거운 박수와 열띤 환호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철우 경북도장애인체육회장(경북지사)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감동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불굴의 투혼으로 도전하고,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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