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하면 2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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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해남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이다.
반납 시 모든 운전면허를 반납한 운전자만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11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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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지원 대상자는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남인 운전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며,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해남경찰서 민원봉사실에 신청하면 된다. 반납 시 모든 운전면허를 반납한 운전자만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11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지원을 받았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고령운전자의 경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치명률이 높아 운전 시 신호 및 과속 등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소지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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