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2023년 상공인대회’ 성료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년 상공인대회가 지난달 27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상공인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안동상공회의소 이동시 회장과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교육·기관 단체장, 지역 상공인,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공업의 진흥과 지역상공인들의 의욕 고취, 사기 앙양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장학금 수여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개회사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여주희 안동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축사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김택환 경기대 교수 초청강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및 기술혁신 등에 기여한 상공인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명) ▲경상북도지사 표창(2명) ▲안동시장 표창(2명) ▲대구고용노동청장상(1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2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상(4명)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장상(2명)을 각각 포상했다.
이어 장학금 수여에는 석성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회원사 근로자 자녀 13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통해 기업 본연의 역할인 일자리창출과 부가가치 창출을 넘어 보유한 기술과 경영마인드로 인구감소,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김택환 경기대학교 교수의 초청강연에는 “슈퍼전환시대 신기술·신산업·신경영”의 주제로 상공인의 지식함양과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위해 힘써온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기업이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등대 삼아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숙원사업이였던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된 만큼 지자체와 기관, 상공인들이 중심성성(衆心成城)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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