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 총 83명 수상

경기도민상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등 8개 분야
평택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갑·을구 상 시정발전 분야 수상

경기 평택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온 지역민을 표장하는 ‘2023년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시정관련 공로가 큰 시민들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본행사와는 별도로 시정발전 수상자만 초청해 진행했다.

행사는 평택지역에서 활동 중인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구성된 솔리드 챔버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법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평택을 빛낸 유공시민 8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도민상 8개 분야에는 법질서확립 이승현, 농어촌발전 윤주섭, 사회복지 강태숙, 지역경제 김종석, 환경보전 황규덕, 문화예술 이용식, 체육진흥 임관기, 통일안보 김경한씨가 수여했다.

시정발전 분야에 평택시장상 이상록씨 외 24명, 시의장상 현상규씨 외 24명과 국회의원상 평택갑 지역구 백성우 외 12명 평택을 지역구에 최희선씨 외 11명이 수상해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오늘의 평택시를 만들어 냈으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28회 평택시민의 날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인 오는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 강연 등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