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꽃비 내린 캠퍼스, 가슴 설레는 보랏빛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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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보라빛 향기야, 적당히 해라. 아줌마 마음 설렌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등나무는 봄 햇살을 받아 진한 보랏빛을 띠고 있었으며, 그 아래는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었다.
등나무는 덩굴성 식물이다.
등나무 밑에는 학생들이 빈 강의 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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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등나무는 덩굴성 식물로 개화시기는 5월로, 보랏빛 또는 연자줏빛, 흰 꽃 등 여러 색깔의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
ⓒ 신영근 |
충남 홍성군민 엄아무개씨는 자신의 SNS에 봄꽃을 보고 이같은 소감을 남겼다.
엄씨가 소개한 등나무는 온통 보랏빛 꽃으로 물들어 있었다. 궁금한 마음에 2일, 엄씨가 소개한 혜전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등나무는 봄 햇살을 받아 진한 보랏빛을 띠고 있었으며, 그 아래는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었다.
등나무는 덩굴성 식물이다. 개화 시기는 5월이다. 보랏빛 또는 연자줏빛, 흰색 등 여러 색깔의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등나무 꽃은 강한 진한 향기가 나며 꽃잎을 따서 먹으면 달콤하다. 그래서일까. 꿀벌들이 많이 모이기도 한다.
혜전대 등꽃은 지난해보다 다소 이른 4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5월에 이르면서 만개했다. 활짝 피었던 등나무 꽃은 작은 바람에도 우수수 꽃비가 되어 떨어졌다.
등나무 밑에는 학생들이 빈 강의 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군민들도 찾아와 사진을 찍고 있었다.
▲ 혜전대 등꽃은 지난해보다 다소 이른 4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5월에 이르면서 만개했다. |
ⓒ 신영근 |
▲ 등나무 밑에는 학생들이 빈 강의 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군민들도 찾아와 사진을 찍고 있었다. |
ⓒ 신영근 |
▲ 혜전대 등꽃은 지난해보다 다소 이른 4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5월에 이르면서 만개했다. 그러면서, 떨어지는 꽃잎으로 바닥은 꽃비가 내렸다. |
ⓒ 신영근 |
▲ 혜전대 등꽃은 지난해보다 다소 이른 4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5월에 이르면서 만개했다. 그러면서, 떨어지는 꽃잎으로 바닥은 꽃비가 내렸다. |
ⓒ 홍성군 SNS 갈무리, (김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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