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익 593억원…전년비 0.7%↓

김예원 2023. 5. 2.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매출 6,798억 원, 영업이익 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와 매출은 8.5% 늘어난데 반해, 영업이익은 0.7% 줄었다.

탄산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도 지속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390억 원을 기록했다.

주류 부문 매출은 2,077억 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매출 6,798억 원, 영업이익 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와 매출은 8.5% 늘어난데 반해, 영업이익은 0.7% 줄었다.

음료, 주류 사업 모두 매출은 성장했다. 음료 사업은 매출 4,230억 원을 기록했는데, 특히 제로 트렌드에 따라 탄산음료 매출이 크게 늘었다.

탄산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도 지속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39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확대되는 제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향을 더한 '칠성사이다 제로' 신제품을 선봉ㄹ 계획이다.

주류 부문 매출은 2,077억 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 특히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인기로 소주 매출은 26.9% 증가했다. 전년도 2분기에 출시한 청주 '별빛청하'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청주 매출도 24.5%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9% 하락한 175억 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마케팅 비용 지출에 따라 주류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다변화된 주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프리미엄 증류주 및 하이볼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 증류소 건축은 상반기 내 인허가를 획득한 후 3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