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 간 사랑 이야기”…신유, 발라드로 돌아온 ‘트롯 황태자’ [종합]
권혜미 2023. 5. 2. 14:21
트롯 가수 신유가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담아낸 ‘왜 그렇게 사셨어요’로 돌아왔다.
신유는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21년 8월 공개한 정규 7집 이후 약 2년 만의 새 앨범 발매다.
이날 공개된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발라드 사모곡이다.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부모와 그런 부모의 헌신을 바라보며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담았다.
단정한 세미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신유는 “데뷔 16년 차이지만 쇼케이스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항상 신곡이 나올 때마다 행복하다”면서 “새로운 음악이 나오고, 새롭게 여러분들을 찾아뵐 때마다 가장 설렌다”고 웃어보였다.
신유는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21년 8월 공개한 정규 7집 이후 약 2년 만의 새 앨범 발매다.
이날 공개된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발라드 사모곡이다.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부모와 그런 부모의 헌신을 바라보며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담았다.
단정한 세미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신유는 “데뷔 16년 차이지만 쇼케이스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항상 신곡이 나올 때마다 행복하다”면서 “새로운 음악이 나오고, 새롭게 여러분들을 찾아뵐 때마다 가장 설렌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신유는 “1차원적으로 다가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면서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다. 애절하고 절절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불혹을 넘은 신유는 자신의 나이도 함께 언급하며 “제 나이가 40이 넘어가고, 언젠가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기 때문에 ‘왜 그렇게 사셨어요’의 가사가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다. 노래를 할 때마다 짠했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라이브 무대에서도 신유는 짙은 호소력으로 ‘왜 그렇게 사셨어요’의 절절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질의응답 시간에 곡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이어간 신유는 “가사가 정말 와닿았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 곡이 비수같이 꽂혔다. 제가 이 노래를 부르며 부모님을 뵙는 마음 자체가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불혹을 넘은 신유는 자신의 나이도 함께 언급하며 “제 나이가 40이 넘어가고, 언젠가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기 때문에 ‘왜 그렇게 사셨어요’의 가사가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다. 노래를 할 때마다 짠했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라이브 무대에서도 신유는 짙은 호소력으로 ‘왜 그렇게 사셨어요’의 절절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질의응답 시간에 곡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이어간 신유는 “가사가 정말 와닿았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 곡이 비수같이 꽂혔다. 제가 이 노래를 부르며 부모님을 뵙는 마음 자체가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트롯 황태자’라 불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유는 트롯이 아닌 발라드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음악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장르가 구별돼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떠한 장르도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댄스만 아니면 된다”며 “무엇보다 저의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신유는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로 신성을 꼽았다. 그는 “사실 신성은 신인이 아니다. 오래 활동한 친구고,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 나갔을 것”이라며 “친한 선배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신유는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로 신성을 꼽았다. 그는 “사실 신성은 신인이 아니다. 오래 활동한 친구고,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 나갔을 것”이라며 “친한 선배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신유는 음악 활동에 전념해온 16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았다. 그는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한 곳만 보고 달려왔다”며 “지금에서야 노래가 재밌고, 노래에 대해 무언가를 느끼게 됐다. 이제부터 더 열심히 달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많은 것들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펼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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