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신성, 뒤늦게 빛 보고 있어..선배로서 뿌듯하게 생각”

권혜미 2023. 5.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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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유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트롯 가수 신유가 후배 가수 신성에 대해 칭찬했다.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유의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2021년 8월 공개한 정규 7집 이후 약 2년 만의 새 앨범 발매다.

이날 정오 공개된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사모곡으로,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부모님과 그런 부모님의 헌신을 바라보며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담았다.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신유는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로 신성을 뽑았다.

그는 “사실 신성은 신인이 아니다. 오래 활동한 친구고,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 나갔을 것”이라며 “오래 지내온 친한 선배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훌륭한 후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선배로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있다”며 “덕분에 더 동기부여가 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게 선배로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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