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옛 도청사에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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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일 전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옛 팔달 경기도청사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3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는데 상담공간과 운영인력을 확대해 이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도는 3월 31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로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간전문가(변호사‧법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6명이 근무하며 피해자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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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3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는데 상담공간과 운영인력을 확대해 이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도는 3월 31일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로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간전문가(변호사‧법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6명이 근무하며 피해자들을 지원했다.
4월 28일까지 임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 상담받은 전세 피해자는 총 172명이며 현재 305명이 예약 접수 후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피해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운영하며, 피해자의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및 등기부등본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피해접수, 법률상담, 금융 및 긴급 주거지원 안내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전세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화성시 동탄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정부와 도의 대책을 안내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추진 중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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