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핫픽] NXP반도체, 예상 웃돈 실적에 시간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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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 회사 NXP세미컨덕터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약 5%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NXP는 올해 1분기 매출 31억 2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3.19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에 NXP는 시간외거래에서 4.75% 상승한 173.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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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나영 기자]
미국의 반도체 회사 NXP세미컨덕터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약 5%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NXP는 올해 1분기 매출 31억 2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3.1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매출 30억 달러와 EPS 3.02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에 NXP는 시간외거래에서 4.75% 상승한 173.90달러를 기록했다. NXP는 이날 정규장은 1.39% 오른 166.01달러로 마감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NXP세미컨덕터는 네덜란드 소재 차량용 반도체 회사로 주로 자동차, 무선 인프라, 모바일, 가전제품, 보안 응용 프로그램, 네트워킹을 위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를 설계한다.
(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NXP세미컨덕터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915개의 기업 중 534위로 평가됐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20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NXP의 미래성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주식창이 평가한 NXP의 적정 주가는 254달러로, 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나타났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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