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캐롯 ‘굿바이’… 데이원 점퍼스로 구단명 변경
김희웅 2023. 5. 2. 13:13
프로농구 고양 캐롯의 구단명이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됐다.
KBL은 2일 오전 8시 30분 KBL 센터에서 제 28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어 KBL 이사 보선,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 개선, 외국선수 계약서 변경, 고양 데이원 스포츠 구단 명칭 변경 등을 논의했다.
캐롯은 2021~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가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 캐롯 점퍼스로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지난 3월말 고양 캐롯 구단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서 고양 캐롯 점퍼스 구단명을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서울 삼성 조동율 신임 단장을 이사로 보선 했다.
이사회에서는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 개선안을 의결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는 국내선수 FA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FA 계약은 외국선수 방식을 적용하여 FA 보상 없이 원소속구단에 우선 협상권을 주어 원소속구단 재계약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쿼터 선수 에이전트 등록제를 시행하며 에이전트 비용을 선수 부담에서 구단 부담(10%)으로 변경했다.
외국선수 급여 지급 방식이 세전 기준(Gross)에서 세후 기준(Net)으로 변경되고 최대 보수 선수의 상한액이 60만 달러로 변경됨에 따라 외국선수 계약서 내용을 수정했다.
김희웅 기자
KBL은 2일 오전 8시 30분 KBL 센터에서 제 28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어 KBL 이사 보선,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 개선, 외국선수 계약서 변경, 고양 데이원 스포츠 구단 명칭 변경 등을 논의했다.
캐롯은 2021~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가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 캐롯 점퍼스로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지난 3월말 고양 캐롯 구단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면서 고양 캐롯 점퍼스 구단명을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서울 삼성 조동율 신임 단장을 이사로 보선 했다.
이사회에서는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 개선안을 의결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는 국내선수 FA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FA 계약은 외국선수 방식을 적용하여 FA 보상 없이 원소속구단에 우선 협상권을 주어 원소속구단 재계약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쿼터 선수 에이전트 등록제를 시행하며 에이전트 비용을 선수 부담에서 구단 부담(10%)으로 변경했다.
외국선수 급여 지급 방식이 세전 기준(Gross)에서 세후 기준(Net)으로 변경되고 최대 보수 선수의 상한액이 60만 달러로 변경됨에 따라 외국선수 계약서 내용을 수정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KING’ 이강인,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까지… 감독은 “최고의 순간” 극찬 세례
- 故서세원, 영욕의 세월 뒤로 하고 영면..서동주 “은혜 갚으며 살겠다” [종합]
- 故 문빈 떠나보낸 차은우, 태국 행사서 눈물
- ‘회장님네’ 김용건, 子 하정우 무명시절 회상 “미래 안 보였다”
- ‘마약 혐의’ 유아인, 수사 늦어지는 이유 “수사 대상·분석 물품 多”
- ‘전주→수원→포항’ 클린스만 광폭 행보, ‘재택근무’ 논란 지우는 중
- [IS시선] '1조 원대 주가 조작' 사태, 임창정이 몸통인가
- 손흥민 포함 11명뿐인 '대기록'…EPL 레전드의 길 걷는다
- 롯데, 올해는 '봄데' 아니다···'갈 데'까지 가보자
- 33년 만의 ‘우승’ 파티 준비→역대급 김칫국… 나폴리 ‘축제’는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