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일일 환경미화원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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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김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다.
김 군수는 업무를 마친 후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열 군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군민 생활환경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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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 통해 문제점 해결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김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군수 일행은 이날 오전 6시 50분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집결, 안전 수칙·작업 요령 등을 숙지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들은 3인 1조로 팀을 꾸려 13개 구역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생활쓰레기 5만8450kg, 음식물쓰레기 1만5760kg에 달했다.
김 군수는 업무를 마친 후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폐기물 감량·자원화, 불법쓰레기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군민 생활환경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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