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무허가 포장마차촌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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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황성공원 무허가 포장마차촌이 10여 년 만에 사라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내 시립도서관 주차장, 충혼탑 진입로 주차장 등지의 포장마차 5곳, 커피 판매대 1곳이 철거됐다.
시는 무허가 노점상들이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 무허가 노점상 정비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소통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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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만에 충돌 없이 끝나
경북 경주 황성공원 무허가 포장마차촌이 10여 년 만에 사라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내 시립도서관 주차장, 충혼탑 진입로 주차장 등지의 포장마차 5곳, 커피 판매대 1곳이 철거됐다.
무허가 노점상들은 10여 년간 불법 영업을 해왔다.
이들의 불법 영업으로 술판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기 일쑤였고 위생 문제도 지적됐다.
민원이 이어지자 시는 현장 계도에 나섰다.
강제 철거 대신 무허가 노점상들에게 계고장을 보내며 자진 철거를 유도한 것.
결국 시의 소통 행정은 자진 철거를 이끌어냈다.
시는 무허가 노점상들이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성공원 무허가 노점상 정비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소통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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