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직전' 나폴리, 경기시간 또 옮겨? '평일 저녁에서 낮으로, 단체관람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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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소속팀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 등극을 앞두고 있다.
현재 2위 라치오와 승점차가 18점이라 남은 6경기에서 나폴리가 전패하고 라치오가 전승해야만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경기에 앞서 배정된 3일 오후 9시 경기에서 라치오가 사수올로에 패배한다면, 나폴리의 우승은 그 순간 자동으로 확정된다.
평일 경기치고 너무 이른 시간이지만, 나폴리 시민들이 해가 뜬 가운데 우승을 축하할 수 있게 배려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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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 등극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리그 일정이 계속 바뀌고 있다. 파행 일정 수준이지만 안전하고 열정적인 우승 축하를 위해 감수할 만한 파행이다.
나폴리와 우디네세는 4일 오후 8시 45분(이하 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 우디네의 다치아 아레나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가 승점을 1점이라도 따면 우승이 확정되는 경기다. 현재 2위 라치오와 승점차가 18점이라 남은 6경기에서 나폴리가 전패하고 라치오가 전승해야만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경기에 앞서 배정된 3일 오후 9시 경기에서 라치오가 사수올로에 패배한다면, 나폴리의 우승은 그 순간 자동으로 확정된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2일 우디네세 구단, 마시모 마르케시엘로 우디네 시장 등이 모여 나폴리전 시간을 조정할 지 논의할 거라고 전했다. 마르케시엘로 시장이 밝힌 이유는 "팬들이 지나치게 몰리는 걸 막기 위해서"다.
킥오프 시간을 8시 45분에서 6시나 6시 30분으로 당기는 방안이 유력하다. 평일 경기치고 너무 이른 시간이지만, 나폴리 시민들이 해가 뜬 가운데 우승을 축하할 수 있게 배려한 시간이다. 특히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 관중들을 받아서 일종의 단체관람을 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시간을 앞당기는 건 치안 유지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
나폴리는 이미 한 번 일정을 조정했다. 지난 29일로 예정돼 있던 살레르니타나전을 30일로 하루 미뤘다. 그 연쇄 작용으로 우디네세전 일정까지 조정됐는데, 나폴리가 당시 무승부에 그치면서 우승 축하연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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