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세계 경제 분절화에 아시아 취약...보호무역주의 배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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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 국가들이 보호무역확산을 배격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지역이 세계 경제 분절화에 세계 경제 분절화에 취약한 만큼,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배격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역내 공급망 역시 첨단기술 위주로 확대해 역내 무역 통합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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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 국가들이 보호무역확산을 배격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추 부총리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한국 세미나의 날’ 개회사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역내 정책 연계성 및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지역이 세계 경제 분절화에 세계 경제 분절화에 취약한 만큼,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배격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역내 공급망 역시 첨단기술 위주로 확대해 역내 무역 통합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내 국가들 간 디지털 격차를 줄여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주요국의 은행 불안 사태로 금융시장 뿐 아니라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각국은 역내 금융안전망 실효성 제고와 함께 필요시 선제적이고 과감한 공동 대응으로 역내 경제 위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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