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장 강박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보도자료 원문 2023. 5. 2.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구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서운·한명임)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했던 한부모 가정의 집안을 청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정은 한부모가구로 저장강박증 및 우울증으로 인한 아동 방임으로 신고된 이력이 있으며 전 거주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동에서 대청소를 해주기도 했으나 다시 물건을 쌓아두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서운·한명임)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했던 한부모 가정의 집안을 청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정은 한부모가구로 저장강박증 및 우울증으로 인한 아동 방임으로 신고된 이력이 있으며 전 거주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동에서 대청소를 해주기도 했으나 다시 물건을 쌓아두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집안 내 오랫동안 방치한 쓰레기, 폐기물 및 잡동사니로 악취가 심해 대상자의 가정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의 위생과 일상생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28일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의 동의하에 방치된 약 1t 분량 쓰레기를 처리하고 바닥 청소 및 가재도구 정리를 진행했다.

청라2동은 대상자의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켜볼 예정이다. 또한 방임과 정신건강 등의 복합적인 요소로 세부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서구청 담당 부서에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의뢰할 예정이다.

김서운 청라2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