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등교맞이 음악회'로 특별한 등굣길 만들어

보도자료 원문 2023. 5.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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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잠원초등학교에서 합창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등교맞이 음악회'를 연다.

올해 '등교 맞이 음악회'는 작년 SSO 선도학교 공모 선정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 잠원초 오케스트라부와 합창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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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잠원초등학교에서 합창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등교맞이 음악회'를 연다.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Sound of Seocho Orchestra) 선도학교(이하 'SSO 선도학교')로 선정된 잠원초와 작년에 시작된 음악회는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을 얻었다. 22년 서초구와 잠원초는 SSO 선도학교 다양한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학교에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와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총 4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3년간 지원한다.

첫째 날인 3일에는 잠원초 합창부 단원 57명이 '산새가 아침을, '동요는 우리친구', '아파트마을' 3곡을 불러 친구들의 등굣길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민다.

이어 4일에는 잠원초 오케스트라부 단원 72명이 '어머님 은혜', '스승의 은혜' 등 7곡을 연주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공연은 양일간 학생들의 등교 시간인 8시 3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잠원초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 '등교 맞이 음악회'는 작년 SSO 선도학교 공모 선정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 잠원초 오케스트라부와 합창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전국학생오케스트라 대회 등 다양한 연주회와 발표회에 참여해 재능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 교내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방과 후 수업에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오케스트라 악기를 무료로 배울 우고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말에는 잠원초 오케스트라부와 합창부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앙상블 등을 대상으로 한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를 개최로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1인1악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별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클래식 악기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SSO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악기를 마음껏 배워, 학생들이 음악에 재능을 찾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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