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박재영 교수, 한국원자력기술유공 과기부장관 표창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5. 2.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NIST 원자력공학과 박재영 교수가 지난 4월 24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열린 '2023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재영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원자력 산업계의 현안인 사용 후 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사성폐기물과 관련한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의적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NIST 원자력공학과 박재영 교수가 지난 4월 24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열린 ‘2023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재영 교수는 방사성폐기물 전문가로서 효율적 부피 감용과 안전한 처분 방안 연구를 진행해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용융염 전기화학 기술을 활용한 사용 후 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부피·독성 저감 기술 개발이다. 박 교수는 기존 방식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4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용융염 원자로(MSR)의 구조재료 부식 저감·모니터링 기술도 활발히 연구 중이며 사용 후 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안전 규제 기술 개발 연구도 수행 중이다.

UNIST 박재영 교수(오른쪽 두 번째) 등 원자력산업국제회의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재영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원자력 산업계의 현안인 사용 후 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사성폐기물과 관련한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의적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자력산업 국제회의는 2002년부터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원자력 산업, 연구 등을 학계 지도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