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경제거점 조성 관계자 워크숍

장정욱 2023. 5.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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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가운데 '어촌 경제거점(플랫폼) 조성(유형1)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3일 대구대학교 연수원에서 관계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한다.

권순욱 해수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올해 첫발을 내디딘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성공적할 수 있도록 이번 공동연수에서 지역주민 및 민간전문가 등과 사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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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기반 경제거점 조성 논의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가운데 ‘어촌 경제거점(플랫폼) 조성(유형1)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3일 대구대학교 연수원에서 관계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한다.


어촌 경제거점 조성사업은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재정을 지원하고 민간의 투자 유치를 촉진해 ‘어촌 경제거점’을 육성하는 내용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강원도 고성군, 경상북도 영덕군, 경상남도 거제시, 전라남도 보성군, 충청남도 보령시 등 5개소다. 민간 투자자는 사업 이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거나 재투자해 지역사회 발전 밑거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사업 대상 지역 주민대표, 민간전문가,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의견수렴으로 보완사항을 발굴해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순욱 해수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올해 첫발을 내디딘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성공적할 수 있도록 이번 공동연수에서 지역주민 및 민간전문가 등과 사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대표 국정과제다. 소멸위기인 어촌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생활인구를 끌어들여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용이다.


해수부는 앞으로 5년간 총 300개소에 3조원을 투자한다. 어촌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거점 조성 ▲어촌 생활거점 조성 ▲어촌 안전시설(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지난 1월에는 2023년도 사업 대상지 65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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