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완전체 없이도 역대 최대…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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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을 내놓은 하이브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기준 하이브는 전거래일(28일) 대비 5.19% 오른 28만 4천 원에 거래 중이다.
0.7%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한 하이브는 9시 55분 기준 4.4% 오르며 28만 원을 넘겼는데, 장중 기록한 28만 5천 원은 52주 신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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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주가 상승률 50% 육박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호실적을 내놓은 하이브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기준 하이브는 전거래일(28일) 대비 5.19% 오른 28만 4천 원에 거래 중이다.
0.7%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한 하이브는 9시 55분 기준 4.4% 오르며 28만 원을 넘겼는데, 장중 기록한 28만 5천 원은 52주 신고가이다.
최근 하이브 주가는 상승세에 올랐는데 지난달 3일 18만 4천 원에 거래를 마치더니 직전거래일(28일) 27만 원을 기록하는 등 한 달 상승률만 50%에 달한다.
앞서 이날(2일)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1.51% 증가한 52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물론 매출액과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3월에 발매된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앨범을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세븐틴 등의 활약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접점이 늘었고, 솔로 활동을 통해 입대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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