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오프닝 효과" F&F, 1Q 영업익 1488억…전년比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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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8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의류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MLB를 필두로 현지에서 브랜드력이 확장되고 있는 F&F의 수혜가 강할 것"이라며 "중국의 리오프닝은 현지 법인뿐 아니라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법인 면세점 매출액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고, 국내 의류 소비의 부담을 상쇄해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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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8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88억8500만원으로 23.3% 늘었다. 다만 전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F&F 측은 “패션업 특성상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4분기가 최대 성수기”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의류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MLB를 필두로 현지에서 브랜드력이 확장되고 있는 F&F의 수혜가 강할 것"이라며 "중국의 리오프닝은 현지 법인뿐 아니라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법인 면세점 매출액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고, 국내 의류 소비의 부담을 상쇄해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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