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나자 카지노 북새통"...MGM리조트, 1분기 실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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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카지노 리조트 운영사 MGM리조트인터내셔널(MGM)이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그리고 중국에서의 매출 급등으로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MGM리조트는 1분기에 매출 38.7억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0.44달러를 기록했다.
빌 혼버클 MGM리조트 최고경영자는 "중국의 리오프닝 영향으로 여행객들의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수요가 급등했고 이에 매출도 가파르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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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미국의 대형 카지노 리조트 운영사 MGM리조트인터내셔널(MGM)이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그리고 중국에서의 매출 급등으로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MGM리조트는 1분기에 매출 38.7억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0.4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기록한 매출 29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0.01달러 대비 각각 33.4%와 4,300% 늘어난 수치다. 시장 예상치였던 매출 35.1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0.04달러에도 크게 웃돌았다.
빌 혼버클 MGM리조트 최고경영자는 "중국의 리오프닝 영향으로 여행객들의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수요가 급등했고 이에 매출도 가파르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 기간 라스베이거스에서의 부동산 EBITDAR과 높은 예약율을 근거로 향후 강력한 지역 운영과 수익이 예상되고, MGM 차이나의 모든 사업에서 빠른 수익 회복 등의 영향 그리고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당분간 급상승한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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