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D-데이' 빌보드 200 2위…지민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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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디-데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일(현지 시간)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슈가의 '디-데이'가 14만장이 팔리면서 이번 주 빌보드200 차트(5월 6일 자)에 2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그룹 멤버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로 앞서 빌보드200 2위에 오른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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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디-데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일(현지 시간)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슈가의 ‘디-데이’가 14만장이 팔리면서 이번 주 빌보드200 차트(5월 6일 자)에 2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그룹 멤버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로 앞서 빌보드200 2위에 오른 것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방탄소년단은 슈가와 지민의 기록을 통해 빌보드200 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2위)을 보유하게 됐다.
'빌보드 200'은 실물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슈가의 실물 음반 판매량은 12만2000장으로 스트리밍 환산 수치는 1만2500장, 다운로드 환산 수치는 5500장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슈가의 앨범이 실물 음반으로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며,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1위는 미국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원 씽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이 8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슈가는 ‘어거스트 디’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1일 첫 공식 솔로 앨범 ‘디-데이’를 발매했다. 지난 2020년 5월 공개한 믹스테이프 ‘D-2’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해금’을 비롯해 아이유와 협업한 ‘사람 Pt.2’, ‘극야’ 등 총 10곡이 담겼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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