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힘입은 ‘슈퍼 마리오’, ‘드림’과 격차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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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마이클 제레닉)가 1위 자리를 굳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날 관객 18만631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95만 5433명을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번 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관객수는 3만8396명, 누적 관객수는 515만7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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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마이클 제레닉)가 1위 자리를 굳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날 관객 18만631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95만 5433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드림’(감독 이병헌)과 격차를 벌렸다. ‘드림’은 전날 10만664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64만5510명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으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실관람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사흘 만에 왕좌를 내줬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이번 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전 연령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전망이 밝다. 실관람객이 작성하는 평점 역시 높다. 2일 오전 10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는 96%,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평점은 각각 9.2, 9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3위는 영화 ‘존 윅 4’가 차지했다. 관객 6만502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66만3654명을 나타냈다.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 올렸다. 전날 관객수는 3만8396명, 누적 관객수는 515만7122명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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