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에 높아진 몸값…희토류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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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희토류 대안 소재를 찾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EG는 전 거래일보다 15.53% 오른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전기차와 가전제품 모터 자석 부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산화철을 생산하는 업체로, 산회수 설비 설계와 시공, 운전능력을 함께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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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중국이 희토류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희토류 대안 소재를 찾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EG는 전 거래일보다 15.53% 오른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전기차와 가전제품 모터 자석 부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산화철을 생산하는 업체로, 산회수 설비 설계와 시공, 운전능력을 함께 갖고 있다.
또 같은 시간 삼화전자는 21.46% 오른 9960원, 동국알앤에스는 8.11% 오른 5120원, 유니온머티리얼은 7.63% 오른 4580원, 유니온은 2.44% 오른 9250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온의 자회사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테슬라가 희토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 사용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오름세를 타기 시작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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