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 돌파…국내 박스오피스도 1위

김유진 기자 2023. 5.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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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가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함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부분 북미 흥행 TOP3에 등극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2637만 달러(한화 약 1조3774억 원)를 돌파,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처음으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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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가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함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부분 북미 흥행 TOP3에 등극했다. 또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2637만 달러(한화 약 1조3774억 원)를 돌파,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처음으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이로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미니언즈'와 '슈퍼배드 3'에 이어 역대 일루미네이션 작품 중 10억 달러 수익을 돌파한 세 번째 작품에 등극했다. 

그 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북미에서 기록한 스코어는 4억 9천만 달러로, 이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넘어 북미에서 올해 4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기록이자 북미를 포함한 월드 와이드 흥행 1위 기록이다. 

동시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겨울왕국 2'(2019)의 북미 수익 4억7737만 달러와 '도리를 찾아서'(2016)의 4억8629만 달러를 앞지르고 역대 북미 흥행 애니메이션 TOP3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북미 흥행 4위에 오르며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개봉 첫 주 9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일 18만632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95만543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드림'이 10만664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64만5512명으로 2위에, '존 윅 4'가 6만5025명(누적 166만3659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장기 흥행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3만839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15만7124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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