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웃도어’…캐나다 사이클링 동호인, 자전거 투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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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 캐나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K아웃도어를 즐기러 한국을 방문한다.
김종숙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자전거 동호회 단체들과 공동으로 캐나다 시장 특성에 맞춘 '그린 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하여 K아웃도어 관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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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 캐나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K아웃도어를 즐기러 한국을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회원 72명의 방한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일부터 12일, 6일부터 15일, 2차례 한국을 방문해 자전거로 서울, 여주, 안동, 경주, 부산 등으로 이동하며 주로 전국의 강과 호수 주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한국을 여행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K아웃도어 관광의 매력을 북미 지역에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유치를 위해 관광공사는 작년 12월부터 동호회 측과 소통하며 항공편 알선 및 입국절차 안내, 자전거 운반 및 전문 가이드 지원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국에 다시 방문한다는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 투어단장 마일스 맥도날드는 “한국의 자전거길은 평야, 산지, 해안, 도시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며 국토를 종주할 수 있고 시설 인프라나 치안이 좋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코로나19 기간 중 캐나다에서도 K컬처의 인기가 높아졌는데, 자전거 길을 여행하며 머물 도시에서 K컬처를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숙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규모 자전거 동호회 단체들과 공동으로 캐나다 시장 특성에 맞춘 ‘그린 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하여 K아웃도어 관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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