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은행발 우려에도 강세...코스피 2,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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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발 우려감이 커졌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67%(16.85포인트) 오른 2,518.3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간에 인수되는 등 시장 우려감 속에 뉴욕 3대 지수는 지난 밤 모두 하락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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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연휴 동안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발 우려감이 커졌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67%(16.85포인트) 오른 2,518.3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간에 인수되는 등 시장 우려감 속에 뉴욕 3대 지수는 지난 밤 모두 하락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1,755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1,213억원, 기관은 49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76%), LG에너지솔루션(1.20%), SK하이닉스(0.34%), LG화학(2.43%), 삼성SDI(1.59%), 현대차(1.52%), 기아(1.89%), POSCO홀딩스(2.12%) 등이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1%)와 삼성전자우(-0.18%)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2%(5.22포인트) 오른 848.0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3%(0.40원) 오른 1,3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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