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은행발 우려에도 강세...코스피 2,500선 회복

오민지 2023. 5. 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휴 동안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발 우려감이 커졌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67%(16.85포인트) 오른 2,518.3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간에 인수되는 등 시장 우려감 속에 뉴욕 3대 지수는 지난 밤 모두 하락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율 1,340원선 돌파

[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연휴 동안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발 우려감이 커졌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67%(16.85포인트) 오른 2,518.3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간에 인수되는 등 시장 우려감 속에 뉴욕 3대 지수는 지난 밤 모두 하락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1,755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1,213억원, 기관은 49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76%), LG에너지솔루션(1.20%), SK하이닉스(0.34%), LG화학(2.43%), 삼성SDI(1.59%), 현대차(1.52%), 기아(1.89%), POSCO홀딩스(2.12%) 등이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1%)와 삼성전자우(-0.18%)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2%(5.22포인트) 오른 848.0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3%(0.40원) 오른 1,3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