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일기획 3개월 주가 16%↓‥下 턴어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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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일 제일기획의 목표주가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1분기 매출총이익은 364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3개월 주가가 약 16% 하락하며 상반기 실적 역성장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2023년 주당배당금(DPS) 115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6.2%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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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일 제일기획의 목표주가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1분기 매출총이익은 364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했다. 국내 계열 및 비계열 광고주 모두 매체비를 축소하며 전파 매체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59.8%, 뉴미디어 수익이 38.4% 각각 감소했다. 해외는 양호한 편이다. 중국(+19.8%), 북미(+46.1%) 지역이 신규 영입한 비계열 광고주를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72억원으로 예상했다. 상반기까지는 경기 침체 및 주요 광고주의 국내외 마케팅 예산 효율화로 성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미는 신규 영입 비계열 광고주(파파이스 등) 영향, 중국은 자동차 브랜드 광고주 캠페인 진행이 지속되며 해외 자회사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건비와 기타 판관비 효율화를 지속하고 있어 올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3개월 주가가 약 16% 하락하며 상반기 실적 역성장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2023년 주당배당금(DPS) 115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6.2%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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