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간식 선물 들고 슈가 MV 촬영 응원 "누구보다 응원해"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슈가의 솔로 앨범 활동을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는 지난 4월 29일 "[에피소드] 어거스트 디 '아미그달라' 뮤직비디오 & 자켓 촬영 스케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아미그달라'(AMYGDALA)는 지난 4월 21일 발표된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D-DAY)의 4번 트랙이다. 이 노래에는 "본인의 트라우마를 꺼내 마주한 슈가의 모습과 이를 스스로 구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제이홉은 한겨울 골목길에서 진행 중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 아낌없는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어 "제가 또 윤기 형 앨범에 한 곡을 참여를 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디-데이'의 3번 트랙 '허'(HUH?!)에 피처링 및 작사·작곡가로 참여했다.

또한 제이홉은 간식 선물로 도토리 모양의 빵을 스태프 몫까지 넉넉히 준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슈가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후 촬영장을 떠나며 "슈가 형의 앨범을 누구보다 응원합니다. 아미그달라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앞서 제이홉은 슈가의 선공개 곡 '사람 Pt.2'(feat. 아이유)를 위해 창작 안무 영상까지 선물하며 응원을 보낸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역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사진=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