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 롯데백화점 본점에 단독 매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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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가 운영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66㎡(약 2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단독 매장은 지난해 개장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4곳으로 늘었다.
가니는 단독 매장과 비이커 전국 매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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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단독 매장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가 운영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66㎡(약 2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가니는 전세계 Z세대 사이에서 '스마일리' 심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코펜하겐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과 그의 남편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니콜라이 레프스트럽에 의해 탄생했다. 국내 단독 매장은 지난해 개장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4곳으로 늘었다.
이번 롯데백화점 가니 매장은 덴마크의 리빙 공간에서 영감받아 누구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으로 꾸몄다.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수 있는 재생 소재를 사용해 인테리어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통해 코펜하겐에서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다채로운 컬러와 함께 표현했다. 스마일리 심벌과 타이포를 활용한 티셔츠·후디, 반팔 퍼프 소매의 미니 드레스, 레오파드 패턴의 맥시 스커트, 나비 프린트 스웨터, 무지개·돌고래 프린트 티셔츠 등 대부분의 상품에 유기농 코튼과 혼방 소재를 사용했다. 가방, 러버부츠, 양말, 키체인, 스크런치 등 액세서리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또 데님 라인, 트레이닝·레인웨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라인, 스윔웨어 라인뿐 아니라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 러닝·요가 등 액티브웨어 중심의 스포츠 라인도 갖췄다.
가니는 단독 매장과 비이커 전국 매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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