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빴던 퍼스트 리퍼블릭 인수 종료 은행 위기, 5월 FOMC에 어떤 영향 줄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한국경제TV 정연국 기자]
미국 현지 시간으로…오늘부터 양일간 5월 FOMC가 열리게 되는데요. 3월 FOMC 이후 인플레 등 통화정책 여건이 변화가 컸던 만큼 이번 회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묘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를 내놓을 것인지, 오늘은 이 내용들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1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다우 지수가 700포인트 이상 올랐던 미국 증시가 오늘은 주춤한 모습인데요. 역시 은행 위기에 대한 대한 우려이지 않습니까? - 1분기 성장률 부진 속 주가 상승, 얼마나 지속? -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 - vs. 래빗 데드 캣 바운스(rabbit dead cat bounce) 논쟁 지속 - 퍼스트 리퍼블릭 자산 매각, 은행위기 대한 우려 존재 - 미국판 다보스 포럼, 밀컨 콘퍼런스 안건 주목 - 인플레,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이 잘 대처했나? - 脫달러화 현상, 달러화 기축통화 위상 탈락하나? - 은행 위기, 시스템 위기와 세계 경기침체로 악화?
Q. 지난 주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신임 총재가 주재하는 첫 회의가 열렸는데요. 정책적으로 변화가 있었습니까? - 우에다 총재 주재 첫 회의, 통화정책 변화? - 대장성 패러다임→미에노 야스시 패러다임 복귀될까?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엔화 강세, 인플레 안정시켜 日 국민 고통 완화 - 중장기적, 엔화 강세로 내수시장 확대 효과 - 우에다 총재 주재 첫 회의, 통화정책 변화? - 우에다, 논의 차원 그치고 엔저 정책 변화 無 - 엔·달러 환율 137엔대로 상승…엔화 투자자 손실
Q. 미국 시간으로 5월 2일~5월 3일, 양일간 FOMC가 열리는데요. 지금 열리고 있는 밀컨 콘퍼런스에서도 연준의 금리인상 과정을 되돌아보고 있지 않습니까? - 2022년, 물가 잡기 위해 금리인상에만 주력한 해 - ’인플레 일시적’ 판단 미스…작년 3월부터 인상 - 갤로핑 금리 인상, 0.25%p→0.5%p→0.75%p - 2022년, 물가 잡기 위해 금리인상에만 주력한 해 - 물가 안정세 반영, 작년 12월부터 피봇 기대 - 작년 12월 0.5%p→1월 0.25%p→3월 0.25%p - 5월 FOMC, 과연 금리인상 국면 종결되나? - 1년간 인상폭 4.75%p…연준 역사상 가장 거칠어
Q. 말씀대로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국면이 마무리되려면 연준이 의도하는 목적이 달성됐느냐 여부도 평가해야 되지 않습니까? - CPI 등 인플레 지표, 작년 6월 이후 하락 기조 - 인플레 하락 기조, 연준의 노력? 다른 요인인가? - 인플레 방지 위해 들어간 정책비용에 크게 미달 - fallacy of composition… ‘미시 vs. 거시’ 충돌 - 거시,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등 긴축 - 미시, 신용경색→SVB 사태 등과 같은 부작용 - 경기 측면 희생 커, 작년 4분기 2.6%→1분기 1.1%
Q. 말씀대로 1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금리인상보다 금리인하 가능성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美 1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연준과 파월 책임론 -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 “파월, 지금이라도 교체” - 존 히켄루퍼 민주당 하원 의원 “당장 금리 인하” - 3월 점도표 최고금리 5.1%- 현재 기준금리 5% - 글로벌 투자은행, 올해 안에 금리인하 예상 시각 - UBS “금리, 올해 안에 두 차례 걸쳐 내릴 듯” - 불러드 등 매파 인사,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가?
Q. 연준과 파월 입장에서도…그 어느 회의 때보다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준 이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과 파월 의장, 이제는 빠져나가지 못할 국면 - 1분기 성장률, 금리에 민감한 항목 부진 주요인 - 하지만 인플레 여전히 높아 연준과 파월 책임론 - 연준과 파월 의장, 이제는 빠져나가지 못할 국면 - 부채협상 놓고 공화당 간 갈등, 재정정책 제한 - 연준, 물가 잡기 우선순위 뒷전으로 물러나야 - 부채협상 시한 앞두고 5월 FOMC부터 금리 동결 - 파월 등 공화당 연준 인사, 과연 수용할 것인가?
Q. 1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거의 뭇매를 맞고 있는 연준과 파월 입장에서도 금리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 않습니까? - 거시경제 상황,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 분기 성장률, 작년 4분기 2.6%→1분기 1.1% - PCE 상승률, 작년 4분기 3.7%→1분기 4.4% - 각종 인플레 지표, 목표치 2배 이상 상회 - 지난 3월 인플레 지표, 예상치보다 크게 하회 - 하지만 4월 들어, 인플레 기대 재상승 조짐 - 성급한 금리인상 종결, 볼커의 실수 재현 우려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이번 회의결과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5월 FOMC 초점, 금리인상 국면 끝날 것인가? - 0.25%p 인상 끝으로 금리인상 국면 종결되나? - go stop hold 원칙, 한동안 ‘5-5.25%’ 유지 - 종전에는 금리 인상 마무리될 때 가장 위험 - 월가, 재발 방지 위해 ‘신속한 금리인하’ 주문 - 5월 FOMC 초점, 금리인상 국면 끝날 것인가? - 통화정책의 잣대가 되는 ‘이론적 토대’ 재검토 - 필립스 곡선·베버리지 곡선·수익률 곡선 등 - 경기순환, 순응성과 단축화 현상 정형화 검토 - 과연 인플레 타깃팅선을 상향 조정할 것인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 기자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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