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MATCH! 완벽 그 잡채, 신상 백&슈즈 매칭법
2023. 5. 2. 08:27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백&슈즈 매치 게임.
「 ON THE (W)EDGE 」
2023 S/S 시즌 펜디, 프로엔자 슐러, 알렉산더 맥퀸 등 다양한 컬렉션에 등장하며 지금 가장 핫한 슈즈로 등극한 웨지 힐. 팬츠, 스커트, 드레스 등 어디에나 매치하기 쉽고 생각보다 착용감도 뛰어나다는 것이 웨지 힐의 장점이다. 특히 높은 뒷굽을 살짝 가릴 수 있는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다리가 더욱 슬림하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DOUBLE TROUBLE 」
“짐이 많은 게 아니고, 유행이에요!” 랩톱은 에코 백에, 화장품과 지갑 등 자잘한 짐은 숄더백에 나눠서 들고 다닌 이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바로 가방을 2개 메는 더블 백 트렌드다. 2019년부터 더블 백 스타일링을 선보여왔던 샤넬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펜디, 페라가모, 보테가 베네타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더블 백을 들고 나타난 것. 2023 F/W 시즌에는 지방시와 코치에서도 엿볼 수 있으니 올 연말까지 더블 백 트렌드는 쭉 이어질 전망.
「 CAUGHT IN the NET 」
란제리 룩의 영향일까? 슈즈마저 속 보이는 디자인이 디자이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무드도 천차만별인데, 특히 샤넬과 발리, 스텔라 맥카트니의 2023 S/S 컬렉션에서 선보인 망사 스타킹을 신은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피시넷 부츠가 눈길을 끈다. 리얼웨이에서 착용하기에는 부담스럽다면 뮬이나 펌프스 형태의 피시넷 슈즈를 선택하자.
「 DENIM ERA 」
이번 시즌을 강타한 데님 트렌드는 가방까지 점령했다. 데님 소재는 어디에나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오래 들면 들수록 빈티지함이 더해져 멋이 배가되는 것이 매력! Y2K 패션이나 그런지 무드에도 ‘찰떡’ 아이템이니, 봄맞이 뉴 백을 찾고 있었다면 데님 백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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