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프리카TV, 광고 매출 성장 이어질 것"…목표가 ↑

이정윤 2023. 5. 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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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에 대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돼 광고 매출 성장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이어 "결제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충전 리뉴얼을 1분기 중 완료했으며 결제 동선을 간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PU와 ARPPU는 올해 한 해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라며 "1분기 광고 매출이 일시적으로 부진했지만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 매출의 성장은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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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에 대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돼 광고 매출 성장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아프리카TV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727억원, 영업이익은 20.5% 감소한 184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 190억원을 하회했다. 그러나 내용 면에선 주가 반등을 기대할만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플랫폼 매출액이 605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다시 갱신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료이용자(PU)가 22만2000명으로 하락세를 멈췄고 ARPPU(1인당 평균 결제액)도 27만3000원을 기록하며 상승 추세를 보였다, 광고 매출액은 114억원으로 부진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플랫폼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낸 실적이었다"라며 "특히 PU가 지난해 1분기 25만8000명에서 같은 해 4분기에는 21만8000명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플랫폼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이번 1분기에는 다시 회복하며 이를 씻어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제 유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충전 리뉴얼을 1분기 중 완료했으며 결제 동선을 간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PU와 ARPPU는 올해 한 해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라며 "1분기 광고 매출이 일시적으로 부진했지만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광고 매출의 성장은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또 "플랫폼 비즈니스와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반등의 핵심 요인이며 현재 매출의 회복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매수 기회를 찾아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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