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3 기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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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대학·연구기관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바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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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술 기관에는 추가 특전
현대건설은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대학·연구기관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2008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건설기술공모전으로 지금까지 138개 기업과 58개 대학·연구기관이 수상했다.
기술공모전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대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이다. 응모 분야는 ▲스마트건설 기술 ▲원가 절감형 기술 ▲미래 신사업분야 기술 등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 기술공모전 창구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우수성,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 기준에 맞춰 6월 서류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 등 최대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에게는 최우수상 10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등 총 5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최종 선정 기관 중 우수한 기술을 제안한 기관에는 추가 특전을 부여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추가 내부심의를 거쳐 과제당 최대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차등 지원하고 기술 멘토링, 기술 검증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기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경우 추가적인 협의 및 내부 심의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바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기술공모전에는 124개 기관이 총 142건의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를 응모, 최종 16건(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11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 실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한 8개 기업에는 1년간 총 6억2000만원의 연구개발비와 기술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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