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현천 음악분수 본격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추어 당현천 저녁 산책길에 음악분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녁 산책길, 구민들에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당현천 음악분수는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라며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분수쇼가 구민들의 빡빡한 삶에 쉼과 여유를 되찾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29일까지, 하루 1회, 20분간, 월·화 휴무, 당현천 음악분수 가동 시작 알려
음악, 물, 빛, 힐링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어우러진 화려한 음악분수쇼 펼쳐져
303개의 물줄기, 최대 25m 높이, 매일 6곡씩 요일마다 다른 구성의 공연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추어 당현천 저녁 산책길에 음악분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녁 산책길, 구민들에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낮에는 화사한 꽃들로 장식된 특화화단에서 마치 유럽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도 있다. 음악분수는 지난해에도 물과 빛,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분수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위치는 지하철 4호선 인근인 노원수학문화관 앞이다. 가로 20.5m, 세로 5.5m 규모로, 총 303개 노즐에서 쏘아 올리는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높은 아파트 사이로 최대 25m 높이까지 물줄기가 솟구쳐 오를 때는 저절로 관람객의 탄성이 쏟아진다.
올해에는 신곡 10곡(This is me’, ‘Stay’, ‘시작’, ‘Born a Winner’, ‘사건의 지평선’, ‘캔디’, ‘우리들의 블루스’, ‘happiness’, This is we do it’, ‘엉덩이’)을 포함하여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 총 22곡에 맞춰 제작된 영상이 워터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바나나차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선곡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음악 ‘엉덩이’에 맞춰 구민들의 댄스가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매일 6곡씩, 지루하지 않도록 요일마다 다른 구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음악분수는 10월 29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1일 1회 20분간 진행된다. 5~8월은 오후 8시 30분, 9월에는 오후 8시, 10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이며 기상 조건(우천, 강풍)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콘텐츠(영상, 노래), 운영 등에 대해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당현천 바닥분수, 안개분수도 가동을 준비 중이다. 성서대학교 앞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4개월 동안 가동된다. 낮 12~오후 4시 매시 정각에 30분씩 총 5회, 야간에는 오후 8시에 30분간 1회 가동한다. 야간에는 다양한 색채의 조명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안개분수는 올해 처음 가동을 시작한다. 당현천 새싹교에서 염광교에 이르는 240m 구간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동된다. 평일 주간에 폭염경보 또는 기온 30℃ 이상 시 매시간 30분씩 운행 예정이다. 구는 더운 여름 당현천을 산책하는 구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음악분수 운영시간에 배치하기로 했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당현천 음악분수는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라며 “저녁 산책길에 만나는 분수쇼가 구민들의 빡빡한 삶에 쉼과 여유를 되찾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12개소 본격 가동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 음악분수 등 관내 12개 수경시설 5~9월 운영 시작
여름철 성수기에는 시설 점검, 수질검사 횟수 주 2회로 늘려 위생, 안전 집중 관리
신규 조성 중인 안양천 가족정원 포함 물놀이터 등 7곳 7월 개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부쩍 더워지는 날씨로 지친 구민을 위해 시원하고 쾌적한 경관을 연출해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목동 파리공원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등 지역 내 주요 가로변 및 공원에 위치한 수경시설 12개소를 이달부터 9월까지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유형별로 ▲바닥분수(파리공원 외 3개소) ▲일반분수(오목수변공원 외 2개소) ▲연못 및 계류(양천공원 외 4개소) 총 12개소다.
운영시간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를 위주로 하루 2~6회 20~3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주요 행사 및 기상여건과 이용인원, 전력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마다 어린이들이 뛰놀며 더위를 해소하는 바닥분수 등에 대해서는 정기 수질검사와 시설검사를 실시해 위생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수질검사와 저수조 내 용수는 6월까지는 주 1회 실시 및 교체, 여름철 성수기에는 횟수를 주 2회로 늘려 깨끗하게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신규 조성중인 안양천 가족정원을 포함한 물놀이터 등 7곳은 7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부쩍 높아진 기온에 답답함을 느낄 구민 여러분을 위해 쾌적하고 시원한 경관과 재밌는 놀거리를 제공하는 수경시설 12개소를 전격 가동한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질,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K-POP 스타 트레이닝 체험! 강남구, ‘유닉투어’ 스타트~
5, 6일 코엑스 아띠움 2층 K-POP 체험시설 케이타운포유 아카데미 투어, 댄스 수업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 6일 강남유닉투어 첫 프로그램으로 ‘케이팝 스타 체험’을 선보인다.
‘강남유닉투어’는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UNEEG·유닉)’ 투어의 줄임말로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양재천 힐링 코스, 청담명품거리 스타일링 투어, 아름다운 건축물 기행 등 참가자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을 반영해 올해 9개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인 ‘K-POP 스타 체험’은 5~6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케이타운포유 코엑스에서 한다. 코엑스 아티움 2층에 있는 케이타운포유는 K-POP 글로벌 팬덤 이커머스 플랫폼이자 국내 최대 K-POP 체험시설이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케이팝 스타의 트레이닝을 직접 체험한다. 보컬 레코딩룸, 레슨실, 댄스룸 등을 둘러보고, K-POP 전문 댄스강사에게 댄스 레슨을 받는다. 또 당일 체험을 SNS 업로드용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한 회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6월 양재천 야외요가 및 걷기 프로그램 ▲7월 개포힐링센터 싱잉볼 체험 ▲8월 역삼 창업가의 거리 투어 ▲9월 봉은사 템플 라이프, 선정릉 전통 야행 ▲10월 가로수길 패션 투어, 국기원 태권도 체험 ▲11월 강남 아름다운 건축물 기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운영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신청,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비짓강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등교맞이 음악회’로 특별한 등굣길 만들어
구, ‘SSO 선도학교’인 잠원초에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등교 맞이 음악회 개최
3일에는 교내 합창부, 4일에는 교내 오케스트라부가 공연 예정
SSO 선도학교에 3년간 최대 4억원 지원, 오케스트라 수업 확대 및 방과후 악기수업 무료 개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3일부터 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잠원초등학교에서 합창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등교맞이 음악회’를 연다.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Sound of Seocho Orchestra) 선도학교(이하 ‘SSO 선도학교’)로 선정된 잠원초와 지난해 시작된 음악회는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서초구와 잠원초는 SSO 선도학교 다양한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학교에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와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총 4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3년간 지원한다.
첫째 날인 3일에는 잠원초 합창부 단원 57명이 ‘산새가 아침을, ’동요는 우리친구‘, ’아파트마을‘ 3곡을 불러 친구들의 등굣길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민다.
이어 4일에는 잠원초 오케스트라부 단원 72명이 ’어머님 은혜‘, ’스승의 은혜‘ 등 7곡을 연주하여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공연은 양일간 학생들의 등교시간인 오전 8시3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 음악으로 하나되는 잠원초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 ’등교 맞이 음악회‘는 지난해 SSO 선도학교 공모 선정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 잠원초 오케스트라부와 합창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전국학생오케스트라 대회 등 다양한 연주회와 발표회에 참여해 재능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 교내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방과 후 수업에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등 오케스트라 악기를 무료로 배울 우고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말에는 잠원초 오케스트라부와 합창부를 비롯해 지역 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앙상블 등을 대상으로 한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를 개최로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서초구는 2019년부터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1인1악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별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클래식 악기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SSO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악기를 마음껏 배워 학생들이 음악에 재능을 찾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가격 올라도 괜찮아요" 손님이 휴지에 쓴 편지…업주 '울컥'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잘 키운다더니 죽여 먹었다고?…반려견 4마리 학대 남성에 태국 발칵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