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천자]이제 시작해도 괜찮아<2>-"익숙한 곳을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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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소개하는 정회일 영나한(영어 연수! 나는 한국에서 한다!) 대표의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는 성장을 위한 배움의 자세,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기 위한 도전의 태도, 꿈을 꾸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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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아시아경제는 '하루만보 하루천자' 뉴스레터 독자를 위해 매일 천자 필사 콘텐츠를 제공한다. 필사 콘텐츠는 일별, 월별로 테마에 맞춰 동서양 고전, 한국문학, 명칼럼, 명연설 등에서 엄선해 전달된다. 이번 주 소개하는 정회일 영나한(영어 연수! 나는 한국에서 한다!) 대표의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는 성장을 위한 배움의 자세,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기 위한 도전의 태도, 꿈을 꾸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또 실천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동기부여의 해법도 제시한다. 글자 수 1002자.
야생의 늑대는 3년 정도 자라면 무리를 떠납니다. 안락한 가족의 품을 벗어나, 자신처럼 무리에서 나온 이성의 늑대를 만나 새로운 무리를 이루게 되죠. 이러한 방식을 통해 늑대는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한 무리의 엄마와 아빠로 성장합니다.
우리도 성장하기 위해선 익숙한 무리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속한 무리가 꿈도 희망도 열정도 없다면, 그곳을 떠나야 해요. 그리고 매일 성장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저도 많이 노력했던 부분입니다. 지금 속한 곳에서는 오래 있을 수 없었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제 모습을 못 보고, 예전의 저로만 대했으니까요. 저는 과거의 제 모습, 제 상황에 만족할 수 없었고 '변화하자! 성장하자!'라고 다짐했었기에, 과감히 무리를 떠나 더 나은 환경으로 뛰어들어 배움을 이어갔습니다. 그 선택은 옳았습니다. 새로운 좋은 사람들을 수없이 알게 되었고, 예전에 친했던 사람들도 여전히 만날 수 있었거든요.
성장 속도가 빨랐기에 들어간 곳에 몇 달 이상 머무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 달이 지난 후 저는 이만큼 성장했는데 다른 이들은 비슷하다고 생각되면, 또 새로운 곳으로 옮겨갔습니다. 계속 자극을 주어야 성장합니다.
'컴포트존(comport zone)'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컴포트존은 인간이 낮은 수준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느끼며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키는데요. '안전지대'라고도 번역되죠. 동물원이라고 생각해도 좋아요.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들은 안전하지만 한계가 있죠. 동물원의 동물들은 갇힌 것이지만, 사람이 컴포트존에서 나오느냐 머무느냐는 본인 의지입니다. 편하게 있는 만큼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어떠세요? 혹시 마냥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에서 걸어가고 있나요? 아니면 자극과 도전, 그리고 조언을 주는 곳에 계속 뛰어들고 있나요? 누가 먼저 불러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찾고 뛰어들고 배워야 해요.
정말로 성장하고 싶다면, 정말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익숙한 무리를 떠나세요.
-정회일, <이제 시작해도 괜찮아>, 차이정원, 1만6000원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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