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MMORPG 신흥 강자로 우뚝

권오용 2023. 5.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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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 애플 인기·매출 순위 1위
출시 5일 만에 구글 매출 톱2 직행
‘오딘’ ‘아키에이지 워’ 밀어내고 ‘리니지M’ 추격
위메이드의 야심작 ‘나이트 크로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는 이날 구글 앱마켓의 게임 매출 2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정식 출시된 이후 5일 만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당일 애플 앱마켓에서는 매출과 인기 순위 동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이제 구글까지 접수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유저가 몰리자 8개로 시작한 서버그룹을 9개로 늘렸다. 각 서버그룹은 '룩' '비숍' '나이트' 등 3개 서버로 이뤄지며, 이들 서버 유저는 통합 거래소를 활용하고, 대규모 전장 '격전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의 등장으로 게임판에 지각 변동이 벌어지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 ‘오딘: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등이 한 단계 내려앉았다. 

MMORPG 경쟁도 치열해졌다. ‘리니지M’ ‘오딘’ ‘리니지W’ 등 기존 강자들과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등 신흥 강자들 간의 대결에 나이트 크로우가 가세하며 순위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V4’ ‘히트’ ‘오버히트’ 등 히트작을 내놓은 손면석 대표와 이진욱 대표가 설립한 매드엔진이 개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고, PC에서는 언리얼엔진5으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유저 간 대결), 거래소와 1대 1 개인 거래를 통한 아이템 구매 및 판매 등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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