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요람 전주교대 개교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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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초등교원 양성에 힘써온 전주교대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전주교대는 1일 교내 황학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는 대학 연혁 보고, 100년사 전달식,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식, 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교가제창으로 진행됐다.
전주교대는 1923년 5월 1일 전라북도공립사범학교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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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초등교원 양성에 힘써온 전주교대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전주교대는 1일 교내 황학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교직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특별한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대학 연혁 보고, 100년사 전달식,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식, 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교가제창으로 진행됐다.
대학측은 이날 지난 100년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병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다운 교육을 실현하는 초등교원 양성대학,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교대는 1923년 5월 1일 전라북도공립사범학교로 출발했다. 1936년 전주사범학교, 광복 이후 국립 전북대 병설 교육대학, 1962년 전주교육대학으로 개편됐다. 1993년 전주교육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참, 사랑, 새로움’을 건학이념으로 그동안 3만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학부생 1140명과 대학원생 170명이 재학 중이다.
대학 측은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1일 축하공연에 이어 2~3일 황학대동제를 개최한다. 4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 5일 ‘황학 어린이날 대잔치’를 펼친다. 또 다음 달 말까지 황학당 지하전시실에서 사진으로 보는 대학 100년사와 동문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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