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골' 이강인, 커리어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 공식 MOM+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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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이강인의 라리가 10번째 공격 포인트다.
이강인은 올 시즌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지난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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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를 가진 마요르카가 아틀레틱빌바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이강인은 전반 7분 빠른 속도로 중앙을 돌파해 하프라인을 넘었다. 베렌게르가 무리하게 반칙으로 끊을 수밖에 없었다. 후반 38분에도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공을 지켜냈다. 이어 무리키를 향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12분에는 원맨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직접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반대편에 있던 은디아예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내줬다. 이어 은디아예의 크로스는 무리키에게 연결됐지만 슛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무리키가 다시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라리가 10번째 공격 포인트다. 이강인은 올 시즌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지난 30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바 있다.
이강인은 선제골 이후 수비적인 임무도 성실히 수행했다. 빌바오가 주로 오른쪽으로 공격을 전개했기 때문에 이강인과 부딪히는 일이 많았다. 이강인은 끊임없는 압박으로 빌바오의 패스길을 차단했다. 후반 18분에는 베스가의 패스를 직접 끊은 뒤 전방으로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이강인은 후반 39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마요르카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향했다.
이날 이강인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축구 분석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8.4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 최다인 드리블 6회를 비롯해, 볼경합 11회를 성공시켰다. 드리블 성공률은 무려 100%에 육박했다. 태클 역시 1개를 성공시켰다.
경기 후 이강인은 중계사 공식 MVP로 선정됐다. 그러나 팀은 종료 직전 이냐키 윌리엄스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웃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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