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 필요한 인테르밀란, 라우타로 매각 결정… 맨유 영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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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밀란이 올여름 영입 자금 확보를 위해 최전방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의 매각을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인테르밀란은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로(약 1,175억 원)를 설정했다.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르티네스 영입에 관심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1억 파운드는) 맨유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금액이다. 마르티네스와 계약하는 것은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 완벽한 대안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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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인테르밀란이 올여름 영입 자금 확보를 위해 최전방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의 매각을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인테르밀란은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로(약 1,175억 원)를 설정했다.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르티네스 영입에 관심 있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급 공격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 대상으로 해리 케인(30, 토트넘홋스퍼)이 꼽힌다. 토트넘은 1억 파운드(약 1,679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고 싶어한다. 맨유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1억 파운드는) 맨유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금액이다. 마르티네스와 계약하는 것은 케인 영입에 실패할 경우 완벽한 대안으로 보인다"고 했다. 텐하흐 감독은 마르티네스를 놓고 '완벽한 공격수'로 여겨진다고 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47경기에 나서 21골 8도움을 올렸다. 맨유가 아니더라도 어느 팀이든 관심을 두고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레알마드리드, 아스널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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