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 동화정원 ‘초록빛 물결로 출렁’

2023. 5. 1.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섬진강 동화정원 예정 부지에 10만㎡ 규모로 호밀밭이 조성돼 초록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 동화정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전, 충의공원 일원에 다양한 색채와 향기로 가득 찬 꽃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동화정원에 오르면 지난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자란 호밀이 잘 자라 짙푸른 초록빛 물결 가득한 호밀 단지와 곡성읍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화정원 예정 부지 호밀밭 조성돼 장관 이뤄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섬진강 동화정원 예정 부지에 10만㎡ 규모로 호밀밭이 조성돼 초록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 동화정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전, 충의공원 일원에 다양한 색채와 향기로 가득 찬 꽃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동화정원 내 유휴부지에는 매년 꽃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은 지형이 높은 산이 많고 깊은 골이 많은 지형이나 동화정원은 보기 드문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산책로를 따라 동화정원에 오르면 지난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자란 호밀이 잘 자라 짙푸른 초록빛 물결 가득한 호밀 단지와 곡성읍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동화정원 순환로가 잘 조성되어 길 따라 걷다 보면 고요하고 평화로운 동화정원만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동화정원에서 내려다보면 깔끔하게 잘 정비된 곡성천 제방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뚝방마켓이 열린다.

뚝방마켓이 열리는 곡성천 양안에는 홍메밀을 파종해 곡성세계장미축제 즈음에는 곡성천과 어우러진 붉은 꽃밭을 볼 수 있다.

곡성천에서는 현재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이 6월 9일까지 열린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유명 조각가들의 대형 조각품이 천변을 따라 전시돼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축제와 함께 동화정원, 곡성천을 꼭 방문해 마음의 힐링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