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5살' 아들 연애 편지 발견 '깜짝'…"대박사건" (노필터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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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아들 이준 군의 연애 편지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일어난 김나영은 "요즘 신우(아들)에게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매일매일 도시락 싸는 걸 찍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편지를 써준 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길 것을 권유했고, 이에 이준이는 "고마워. 나도 너 좋아해"라고 화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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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아들 이준 군의 연애 편지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nofilterTV)에는 '신우야 학교가자! 신우 도시락 6가지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침에 일어난 김나영은 "요즘 신우(아들)에게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매일매일 도시락 싸는 걸 찍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우의 도시락 메뉴는 미나리소고기밥. 그는 고기를 구워 소스로 간을 조절해 도시락을 완성했다.
다음 날 김나영은 두부들기름구이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매운 멸치, 미나리전, 후식으로는 토마토와 블루베리를 준비했다. 김나영이 신우에게 "엄마가 도시락 싸주니 좋아?"라고 묻자, 신우는 고개를 끄덕여 김나영을 흐뭇하게 했다.
유치원에 다녀온 후, 김나영은 흥분한 상태로 카메라를 켰다. 그는 "대박사건이다. 이준이 가방에서 뭐가 발견됐는지 아냐. 쪽지가 발견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이준이 받은 고백 편지였던 것. 편지에는 '이준아, 나 너 좋아해'라고 적혀 흐뭇함을 더했다.
김나영이 "이준 씨 어떻게 된 거죠"라고 묻자, 이준이는 "친구가 써줬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김나영은 "이준이도 좋아? 마음이 어때"라고 궁금해했고, 이준이는 "좋다"며 쑥스러운 듯 답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편지를 써준 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길 것을 권유했고, 이에 이준이는 "고마워. 나도 너 좋아해"라고 화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뽐냈다.
한편 김나영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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