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2023 세계노동절 광주대회' 개최…"반노동·반민중 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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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2023 세계노동절 광주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반민중 정책을 비판했다.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광주대회는 개회 선언에 이어 이종욱 광주본부장의 대회사, 연대사, 거리 행진, 마무리 집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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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기자]
▲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2023 세계노동절 광주대회’가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다. |
ⓒ 안현주 |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2023 세계노동절 광주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반민중 정책을 비판했다.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광주대회는 개회 선언에 이어 이종욱 광주본부장의 대회사, 연대사, 거리 행진, 마무리 집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노동시간 유연화', '최저임금 차등 적용',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등 친자본·반노동 편향의 발언과 정책으로 노동자들의 우려와 분노가 쌓이고 있다"며 "민노총은 불평등·양극화 시대를 넘어 모든 노동자들에게 차별 없는 노동권과 해고 위협 없는 안전한 일자리를 쟁취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2023 세계노동절 광주대회’가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다. |
ⓒ 안현주 |
노조는 "노동시간 개악 저지 투쟁은 정부를 앞세운 총자본과 총노동의 대결로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며 "총궐기 투쟁을 기폭제로 민중진영, 시민사회와 연대해 한국사회 교체를 위한 전국민적 대투쟁의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 제133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2023 세계노동절 광주대회’가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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