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 4명 체포…노동절 집회 중 경찰관 폭행 혐의

이정윤 2023. 5. 1.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노동절 집회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노동절 마무리 집회 도중 경찰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손괴하고 대비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노동절 집회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노동절 마무리 집회 도중 경찰이 설치한 안전 펜스를 손괴하고 대비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한 조합원 4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당시 안전 펜스 손괴 및 경찰 폭행을 지시하거나 적극 가담한 다른 조합원들에 대해서도 채증사진 판독 등을 통해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5·1 총궐기 세계노동절대회'를 진행했다. 본대회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 헌법재판서, 서울고용노동청으로 도심 행진을 진행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