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술자리에서 술 안 마시는 여자 되게 싫어했는데…" (필미커플)

장인영 기자 2023. 5. 1.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의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대해 류필립은 "술 마시는 힘이 너무 많이 든다. 다음날 녹다운 되는 기분이 너무 싫다. 하루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나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류필립은 "난 옛날에 술자리에서 여자가 술 안 마시는 걸 되게 싫어했다. 술 안 마실 거면 여기 왜 앉아있지 이런 생각을 했다. 근데 지금은 술 안 먹으면 개념 있어 보인다. 철들었다"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의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고생한 날은 참지말고 드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나, 류필립 부부는 "일하고 나면 항상 뭘 먹어야 한다. 보상 심리"라며 치킨과 맥주 먹방을 시작했다. 



치킨을 폭풍 흡입하던 류필립은 "사람들이 우리 술 많이 마신다고 생각할 것 같다. 매일 술 먹는 모습만 보여주니까"라며 머쓱해했다. 

이때 미나는 "(류필립이) 참 가정적인 남자"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맛있는 거 먹이면 밖에 나가려고 안 한다. 여보같이 보통 20~30대 들은 클럽 가고,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고 싶을 텐데 맛있는 것만 두면 나갈 생각을 안 한다. 그런 점이 참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류필립은 "술 마시는 힘이 너무 많이 든다. 다음날 녹다운 되는 기분이 너무 싫다. 하루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나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필립은 "어렸을 때는 나도 술을 좋아했다. 5~8시간 쉬지 않고 술을 마셨다"고 떠올렸다. 미나는 "나는 7시간 동안 한 잔도 안 마시고 친구들 술 마실 때 옆에서 구경한 적이 있다. 분위기 깰까 봐 가겠다는 얘기를 못 하겠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류필립은 "난 옛날에 술자리에서 여자가 술 안 마시는 걸 되게 싫어했다. 술 안 마실 거면 여기 왜 앉아있지 이런 생각을 했다. 근데 지금은 술 안 먹으면 개념 있어 보인다. 철들었다"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