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광주‧전남 대학총장과 정책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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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광주전남지역대학 총장 및 지자체장 간담회'를 열고 글로컬 대학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대학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택(전남대 총장)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등 21개 지역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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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택(전남대 총장)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등 21개 지역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 대학 혁신 사업에 대해 교육부, 지역 대학, 지자체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혁신과 대학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대학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된 전남도는 ‘라이즈’ 체계 구축과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교육부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에 맞춰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이 부총리는 담양군 창평면 창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오케스트라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참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학년별 프로그램과 틈새 시간을 활용한 학교스포츠클럽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학교오케스트라 개인별, 소그룹지도 및 올해 새롭게 도입된 365+ 체육온활동 등을 참관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구축으로 사용 중인 모듈러 교실을 둘러봤다. 이어 차담회를 통해 학교 예술‧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부총리는 “학교에서 다양한 예술‧체육활동을 통해 삶 속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향유하는 전인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학교예술‧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탄탄한 전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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