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軍 시절도 남달라…미담 등장 "따뜻한 선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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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군 복무 시절 미담이 등장했다.
지난 30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자신을 임영웅의 후임으로 소개한 A씨가 팬카페에 게시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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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임영웅의 군 복무 시절 미담이 등장했다.
지난 30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자신을 임영웅의 후임으로 소개한 A씨가 팬카페에 게시한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저는 학업으로 인해 또래 친구들보다 군대를 늦게 가는 상황"이었다며 "아무래도 제가 입대가 늦다 보니 맞섬임들의 나이가 대부분 어리거나 한참 고참들은 동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숨도 못 쉬겠는 이 긴장된 공간에서 여유롭게 휘파람을 흥얼거리며, 한 손에는 열쇠를 휭휭 돌리며 다가오던 선임이 바로 영웅이었다"며 "매번 밖에서 고생한다며 근무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 등 자신만의 선한 영향력을 무한히 쏟아줘 최강 소초(사단의 최강을 가리는 대회)를 이룰 만큼의 단단한 팀워크를 다지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임영웅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특히 소초 막내인 저에게 다가와서는 군에서는 귀하디 귀한 황금마차에서 갓 사 온 먹거리, 군 생활의 ACE로 거듭날 수 있는 꿀팁, 주변 맞선임으로 인해 억압된 상황을 보다 괜히 운동하러 가자며 제시간을 만들어주던 그 친구의 호의를 생각하니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매번 상대방 말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 일인 마냥 공감, 조언해 주는 따뜻한 선임이자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임영웅은 인천 콘서트 개최 당시 어지러워서 쓰러진 80대 팬의 응급실 치료비를 대납해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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